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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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바로 가나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가나안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땅입니다. 성경 속 가나안 지역은, 넓게 보면 팔레스타인 지역
곧 현재의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 등지를 가리킵니다. 사막과 바다 사이에 있는 곳으로,
해안 평야 지대와 사막지대 그리고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가나안은 대부분이 사막과 광야가 이어지는데, 북부 지역은 옛적이나 지금이나 곡식이 풍부한
곡창지대입니다. 샘이나 호수가 잘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물 공급이 되고, 우기가 되면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적당히 내려 농사 짓기에 적합합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란에 살던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그곳에서 셀 수 없는 별처럼 번성하고, 창대해지는 큰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향을 떠나 다다르게 된 그곳이 가나안입니다(창 12:1-9).

가나안에 정착한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이삭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이 낳은
열두 아들은 열두 지파를 형성해 이스라엘 민족의 기반을 잡았습니다.
훗날 가나안에 심한 기근이 닥치자 야곱의 일가 곧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을 떠나 애굽(이집트)으로
이주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창성해졌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많아지고 강해지자, 애굽의 바로(파라오)는 위협을 느끼고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부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학대받고 고역에
시달리게 됩니다(창 15:13).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으로 부르짖는 탄식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선지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바로 가나안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옛적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이 내려지고,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하게 애굽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종살이에서 해방된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듬해, 열두 지파의 각 족장 열두 명이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했습니다.
어떤 민족들이 가나안에 거주하고 있는지, 땅은 살기에 좋은지 살피고 돌아왔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백성들 앞에서 "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지만, 그곳에 거하는
민족들이 매우 강해서 우리는 절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악평했습니다.
백성들은 절망에 빠져 밤새도록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강대한 민족에게 칼로 죽임을 당하는 것보다
애굽에서 죽는 게 차라리 낫다며 하나님께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두 명의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보고 나서 확신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허락하겠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광야 생활 동안 하나님의 기적을 수없이 봤습니다.
바다가 마른 땅같이 갈라지고,하늘에서 양식이 비같이 내리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고...
그러나 가나안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번번히 잊어버리고, 힘든 상황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모두 멸망받고 말았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 이상의 남자, 60만 명 중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뿐이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지겼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실상을 이룬 것입니다(민수기 13-14장).

지나간 역사는 우리의 교훈을 위해 기록되었습니다(로마서 15장 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약속받은 가나안은,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은 우리가
어떻게 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아브라함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불평불만과 원망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우리에게 약속된 하늘 가나안, 천국을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변함없이 천국을 소망하면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것입니다.

  • ?
    오랑이 2014.09.02 23:12
    우리의 마음에도 아브라함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소망이 있어야 겠네요^^
  • ?
    별빛 2014.09.03 20:48
    맞아요~~
    여호수아와 아브라함보다 더 큰 믿음의 소망을 추구해야겠어요~~
  • ?
    소금 2014.09.02 23:24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굳건히 해야겠어요 ^^
  • ?
    별빛 2014.09.03 20:49
    맞아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은 받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소망이 필요하네요~~
  • ?
    루비 2014.09.02 23:36
    희망과 소망이 있는자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이 크다고합니다.~^^ 우리에게는 썩어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천국을 소망으로 주셨습니다.
    천국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믿음의 길 순종으로 따르겠습니다.^^
  • ?
    별빛 2014.09.03 20:49
    맞네요~~
    희망과 소망이 있어야 견딜 수 있고 앞만 보고 갈 수 있으니까요~~
  • ?
    메밀이 2014.09.03 08:44
    하늘가나안은 척박한 믿음의 광야길을 견디게 해주는
    희망이지요..^^
  • ?
    별빛 2014.09.03 20:50
    맞습니다.~~
    믿음의 광야를 반드시 견디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만 하늘 가나안도 주어지니까요~~
  • ?
    설레임 2014.09.03 13:32
    우리가 지금 얻어야 할 교훈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던 믿음,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한 가나안 천국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별빛 2014.09.03 20:52
    맞습니다.~~
    지나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걸어가는 믿음의 광야길을 돌아보면서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만 가지고 이기고 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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