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클릭 바이블 -- 시온

by 별빛 posted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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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며 구원이 약속된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앞다퉈 자신들의 교회가 시온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시온은 과연 어디일까요?

 

시온이란?

 

시온은 가나안의 중심 도시인 예루살렘 남서쪽에 위치한 언덕의 이름이었습니다.

원래 시온은  이방 사람인 여부스 사람의 거주지였지만  다윗이 왕이 되어 그곳을

정복함으로 이스라엘의 영토로 예속되었습니다.  다윗왕은 그곳에 성벽을 쌓고

그 성의 이름을 다윗성 또는 시온성이라 불렀습니다(삼하 5:3~9).

하나님께서 거처로 삼으신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절기의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고  하나님의 축복이 백성들에게  약속되었습니다.  제사에는 안식일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들이 있었으며  정기적인

제사 외에도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수시로 드리는  제사가 성전 안에서 행해졌습니다.

이와 같이 율법에 명시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이스라엘 백성(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들을 가리켜 '시온' 또는 '시온의 백성'이라 부릅니다.  '시온성'는 하나님을 섬기는

절기의 제사를 드림으로  구원의 축복을 받는 곳인, 절기 지키는 진리 교회를

가르킵니다(사 33:20~24).

 

시온의 중요성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에서는  하나님을  섬기는  규례와 법도대로

제사(예배)를 드립니다(레23, 출 34:27).  구약시대에는 모세 때 허락하신

옛 언약의 예법대로,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예법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히 9:1~5).

구약시대에는  아론의 반차를 따라  양이나 소를 제물로  취하여 절기의 제사를

드림으로  죄 사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의 제사를 드리는데  이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영원한 생명과 죄 사함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신약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시온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제사를 통하여서만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시온

 

계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하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마지막 시대  구원받을 백성이 모두 시온산에

섰다고  하셨습니다.   즉  구원이 약속된 하늘 백성들은  모두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며 시온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사33: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 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사도 바울은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시온이  바로 천만 천사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라고  증거했습니다.

 

히 12:22~24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시온에  거한다는 것은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 즉

구원받은 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품에  머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시온성, 하나님의 교회만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이며 구원이 베풀어지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