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하기 나름?

by 상추쌈 posted Aug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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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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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성경을 너무 파고들지 말고  이단교회나 조심하고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같은 정통교단이라면 따지지 말고 내 생각 다 버리고 그냥 순종하고 새벽기도 빠지지 말고 목사님 말씀에 아멘소리 크게 하고 무조건 믿기만 하면 구원은 이미 받은 것이니까 걱정말고  자칫 돈과 사람 때문에 시험들지 말고 그저 하나님만 바라보고 주일성수 잘 하라고 후배에게 당부하는 어떤 기독교인이 있었다.  비록 인간적인 정이야 감사할 일이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전혀 아닌 것 같았다.   물론 새언약이나 안식일, 유월절, 절기, 계명 같은 것은 관심도 없고 무지한 상태임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 새신자 후배가 교회가면 설교 때 마다 민망스러울 정도로 졸음이 쏟아져서 창피하기도 하고 미안스러워서 도저히 더 이상은 교회에 못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그런 졸음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바벨론교회에서는 흔히 있는 일인 것 같았다. 만약 성경을 통해서 모순없이 바르게  해석된 진리라면 오히려 잠든 영혼조차도 깨어나게 되고 오려던 졸음조차도 사라지게 하지 않을까?   비유컨데 고속도로에서는 음주운전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졸음운전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시속 100km 주행시 1초 동안 눈을 감고 졸면서 달리는 사이에 차량은 어느듯  방향을 잃고 28m  앞으로 나뒹굴어 브레이크 자국도 남기지 않고 인사사고로 이어져서 중상해 또는 식물인간이나 사망까지 당하게 된다.   졸음운전이나 거짓설교는 육신과 영혼을 파멸시키는 흉기가 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예배시간에  설교가  이해되지 않아서 지루하기도 하고 때로는 육신이 피곤해서 졸았다면 모르겠지만  삯군목자의 거짓된 교리나 잘못된 해석으로 영혼이 혼수상태나  수면상태 또는  졸음상태로 빠져들게 되었다면  그 모든 책임은  변명의 여지없이 설교자의  귀책사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은 결코 해서는 안된다.  베드로후서 1장20절을 보면 성경말씀을  사사로이 함부로 풀거나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그런데도 자꾸 말도 안되는 이런 거짓말과 유언비어를 진짜처럼 퍼뜨리는 것은  분별력이 부족한 수많은 영혼들로 하여금 독약이나 독버섯을 마치  보약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게 하여 안심하고 마음껏 먹고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무서운  범죄사실임을 밝혀두고 싶다. 선악과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먹고 싶도록 거짓말로 미혹했던 옛뱀이 과연 공룡처럼 죽어서 화석으로 남아있을까?  아니면 현재 주로 어떤 곳을 무대삼아서 거룩한 모습으로 가장하고 무척 바쁘게

활동하고 있을까? 만약 잠깐이라도 옛뱀 사단 마귀의 활동모습을 목격했다면 모두 기절하고 말 것이다. 끝까지 속을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영혼들이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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