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같은 날이 아니라 안식일을 소중히 여겨야 할 하나님의 절기 입니다...

by 해바라기 posted Jun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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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거룩히...gif



롬 14:5 혹은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어떤 사람들은 로마서 14:5절을 인용하여  " 꼭 안식일에 예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날에나 예배해도 괜찮다."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들의 주장대로 아무날에나 예배하는게 맞을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알려주신 그날에 예배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인지 한번 알아 봅시다.


1. 교회 안에 존재했던 특별한 날들


만약에 사도시대에 아무 날에나 예배했다면 당시 교회 안에는 지키는 날들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당시 성도들이 '이 날'을  ' 저 날'보다 낫게 여길 수 있었을까요?
지키는 날들이 아예 없는데,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틀림없이 교회 안에 어떤 날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견해 차이가 생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시대 교회의 성도들이 특별하게 여기고 지켰던 날들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2. 안식일과 유월절 등 절기를 지켰던 사도바울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따라서 본문이 안식일이나 유월절 등 하나님의 절기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면, 바울 자신부터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분명히 안식일을 규례로 지키고,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주장은 거짓입니다.

행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고전 5:7~8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현대인의 성경, 고전 5:7~8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제물이 되셨으므로...순결과 진실의 누룩 없는 빵으로 유월절을 지킵시다.


3. 믿음의 연약한 성도를 비판하지 말라는 뜻


앞 구절부터 읽어보면, 로마서 14장 5절의 말씀은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을 용납하고 비판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롬 14: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사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절기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주셨으므로 다 귀중합니다.
그러나 시온 안에 있는 성도들 가운데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하나님의 절기들 중에서 특정 절기를 다른 절기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영생의 진리인 유월절은 매우 소중히 여기지만 매주 지키는 안식일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는 성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는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역사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죽으심을 기념하는 유월절보다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더 중요하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경우에, 그런 생각을 하는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면 결국 깨닫게 될일이니 그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본문은 이미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있는 시온의 백성(히12:22, 사 33:20)간에 서로 비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14장 5절을 인용하여 안식일이 아니라 아무날에나 예배해도 괜찮다는 저들의 주장은 거짓입니다.

새언약 안식일을 지키는 곳.. 하나님의교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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