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설(日出說)이 성경적인 주장인가?

 [안증회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는 일출설에 따라 안식일을 토요일에 지킵니다.

그러나 일몰설에 따라 금요일 저녁부터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출설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가 성경적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일까요?

아니면 일몰설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가 성경적일까요?

 

 

지금부터 일출설을 따르는 하나님의교회가 성경적임을 밝혀드리겠습니다.

 

성경은 낮 시점에서 다가오는 밤을 '오늘 밤'이라고 하고, 밤 시점에서 다가온는 아침을 '내일'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일출설이 성경적임을 밝혀드리겠습니다.

 

 

1. 낮 시점에서 다가오는 밤을 '오늘 밤'

낮 시점에서 다가오는 밤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몰설로는 날이 바뀌기 때문에 내일 밤이 되고,

일출설로는 오늘 밤이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낮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가오는 밤'을 내일 밤이라고 할까요, 오늘 밤이라고 할까요?

 

[창 30:15-16]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가로되 그러면 형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형과 동침하리라 하니라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와 라헬의 대화는 언제 있었습니까?

낮입니다.

왜냐하면 대화 후에 저물 때 즉 저녁이 되어 야곱이 돌아왔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라헬은 그 낮에 다가오는 밤을 가리켜 오늘 밤이라고 하였습니다.

 

낮 시점에서 다가오는 밤을 '오늘 밤'이라고 한 예를 더 살펴보겠습니다.

 

[수 4:1-3]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을 택하고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 밤 너희의 유숙할 그곳에 두라 하라 
 

[룻 1:12]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찌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룻 3:1-2] 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네가 함께 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이와 같이 성경은 낮 시점에서 다가오는 밤을 '오늘 밤'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일몰설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2. 밤 시점에서 다가오는 아침은 '내일'

밤 시점에서 다가오는 아침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몰설로는 날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오늘이 되고,

일출설로는 내일이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밤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가오는 아침'을 오늘이라고 할까요, 내일이라고 할까요?

 

[삼상 19:11]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미갈과 다윗의 대화는 언제 있었습니까?

'이 밤에'라고 하였으니 밤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갈은 그 밤에 다가오는 아침을 가리켜 내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밤 시점에서 다가오는 아침을 '내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몰설은 거짓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성경의 증거를  통해서 볼 때 일몰설은 비성경적인 주장이며

성경이 알려주는 하루의 시작은 아침으로 일출설이 성경적입니다.

그러므로 일출설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가 성경적으로 올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