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 셋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셋

by 미소천사 posted Jan 29,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버지 하나님 ]


셋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셋


셋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셋.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다르다.
이 불가사의한 섭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삼위일체는 기독교의 핵심교리다.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을 가진 분이라고 믿는다.   

                     그동안  신학자들은 셋이면서 하나인, 혹은 하나이면서 셋인 이 불가사의한 일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하나님은 어떻게 한 분이면서 세 분이

                     될 수 있을까.


            

            성삼위일체의 의미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란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이 한 몸이라는 뜻이다. 즉, 성부

             여호와, 성자 예수, 성령이 각각 개체가 아니라 한 분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물(H2O)은 액체다. 그러나 영하의 온도에서는 고체인 얼음이 되고, 물을 끓이면 기체

             인 수증기가 된다. 물, 얼음, 수증기는 모양과 이름이 다르지만 근본은 모두 물((H2O)이라는 공통

             점이 있다. 이는 라디오의 모노드라마와도 같은 것으로 성우 한 사람이 아버지, 아들, 손자 세 사

             람의 음성으로 극을 엮어가는 것과 같은 논리다.


             하나님께서는 성부시대, 성자시대, 성령시대 세 시대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 다른 이름으로 구원

             사역을 펼치셨다. 하지만 근본은 한 분 하나님이시다.


            

         여호와와 예수님은 한 분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이 땅에 오실 메시아,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예언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

             이라 (이사야 9:6)


             예수님을 일컬어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곧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신 여호와시기 때문이다. 즉,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한 분이다. 사

             도 바울도 예수님을 근본 하나님의 본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빌립보서 2:5~8,

             로마서 9:5).

                                                                 

           

            창조하신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이사야 44:24)


             그런데 신약성경에는 만물을 예수님께서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

             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16)


             만약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한 분이 아니라면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창조하

             신 세계가 각각 존재해야 하지만 단 하나의 세계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는 개체가 아닌 

             일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여호와와 성령은 한 분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곧 성령이라는 사실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세히 기록했

             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

             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

             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린도전서 2:10~11)

            사람의 사정은 그 사람의 영 외에는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영, 즉 성령 외에는 하나님의 사정을 알지

            못한다. 이는 성령이 하나님 자신이며, 여호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일체라는 의미다.


            

               예수님과 성령은 한 분

                                                                     

            …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한일서 2:1)


            예수님을 ‘대언자’라고 하였는데, 대언자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παρακλητοσ)’를 번역한 것이다. 난

            하주에는 보혜사로 해석되어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보혜사가 성령이라고 가르쳐주셨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요한복음 14: 26)


             요한일서에서는 성자 예수님을 보혜사라고 하였고, 요한복음에서는 성령을 보혜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성령은 한 분이 분명하다.

                                                                  

            

         성령은 인격체다

                        

            성령은 바람이나 전파처럼 거시적인 존재가 아니다. 감정을 지니고 계시고(로마서 15:30), 근심도

             하시고(에베소서 4:30), 말씀도 하시고(요한계시록 2:7), 탄식도 하시며(로마서 8:26), 기도도 하시

             고(로마서 8:26), 가르치기도 하시고(요한복음 14:26), 훼방도 당하시는(마태복음 12:31~32), 분명한

             인격체다.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


             성령이 바람이나 전파 같은 무형의 힘이라면 어떻게 성령의 이름이 존재할 수 있을까. 성령에게 이

             름이 있다는 말씀만으로도 성령이 곧 인격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

             부, 성자, 성령 세 시대를 통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나타나셔서 구원의 섭리를 이루어가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신 세 가지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행하고 기념하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아버지(聖父)로 섭리하셨을 때의 이름은 여호와였다. 또 아들(聖子)로서 역사하셨을때

             의 이름은 예수였다. 성령시대, 성령(聖靈)으로 나타나실 때의 이름은 무엇일까.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