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요일 제도의 기원과 안식일

by 별빛 posted Sep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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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새 언약 안식일을 지킵니다.

 

週(주) 7일 제도의 기원

 

한 주간을 7일로 나누어 생활한 최초의 기록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창세기의 내용이 그것입니다.

그래서 옛적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주를 구성하는 7일을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이라 불렀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면 다시 ' 첫째 날, 둘째 날....'이라 부릅니다.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안식일이기에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기원전 7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도 매월 7일, 14일, 21일, 28일에 쉬는

주 7일 제도를  시행했고, 전통적으로  지켜 내려왔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요일 이름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매주의 첫째 날을  휴일로 정하는

법령을 내린 321년에 붙여졌습니다.

 

요일  제도의 유래

 

요일의 명칭은  고대인들이 관찰할 수 있었던 태양과 달 그리고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등  다섯 행성의 이름입니다.  이는 이 일곱 별의 神(신)이

지구를 돌며 시간을 다스린다고 믿은 고대 바빌로니아  점성가들의 사상

에서  유래합니다.

아직 지동설이 세상에 등장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점성가들은  천동설의

관점에서 별들의 운행 순서를  바라봤습니다.  토성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운행하고, 목성, 화성, 태양, 금성, 수성, 달의 순서로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고  각 별의 신이 돌아가며 한 시간씩

시간을  지배한다고 믿었습니다.  가장 멀리 있는 행성, 토성을 시작으로

첫 시간은 토성의 신이 다스리고, 다음 시간부터는 목성, 화성, 태양, 금성,

수성, 달의 신이 순서대로 시간을 주관하는 것입니다.  토성의 날 24시간이

지나면 다음 날의 첫 시간은 순서에 따라 태양의 신이 다스린다는 식의

계산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루의 첫 시간을  주관하는 신의 이름을 붙여 '달의 신이

다스리는 날', ' 수성의 신이 다스리는 날' 등으로 불렀고, 일곱 별의

신들이 교대로 각 날을 주관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순서와

상관없이 일곱 별의  신 중 가장 계급이 놓은 신을  태양의 신이라고

믿고, 최우선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고대 점성가들의 사상이 로마에까지  이어져 콘스탄티누스가 요일

제도를  제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유대력에

기초한  기독교의 주 7일 제도를 로마의 달력에  접목시키고, 주 7일에

일곱 별의 신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성경의 일곱째 날 안식일은 토요일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어야 한다..."

                               321년 3월 7일 - 콘스탄티누스 칙령」

 

321년 3월 7일, 콘스탄티누스는 한 주의 '첫째 날'을 휴일로 정하는 법령을 선포하고,

그날을 '태양신의 날(sunday. 일요일)'로 명명했습니다.  이어 둘째 날은 월요일, 셋째

날은 화요일, 넷째 날은 수요일, 다섯째 날은 목요일, 여섯째 날은 금요일, 마지막

일곱째 날은 토요일이라 불렀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셨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중 쉬는  날이 일요일

이라 해서, 일요일을 한 주의 일곱째 날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일 제도의 기원을 살펴봤듯이 일요일은 한 주의 첫째 날이지, 일곱째 날이

아닙니다.  한 주의 일곱째 날은 분명 토요일입니다.

 

요일 제도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유는  요일 제도 자체가 중요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곱째 날 안식일이, 현재 요일 제도에서 무슨 요일인지

정확히 알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즉...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십계명 중 넷째 계명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일곱째 날 안식일은,

토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곱째 날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히 지켜서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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