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사라진 안식일

by 5차원 posted Jun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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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업령을 내리기 수 년 전이었던 313년, 콘스탄티누스는 관대한 정책의 칙령을 반포한 바 있다.

밀라노칙령이 그것이다.

그는 “이제부터 모든 로마인은 원하는 방식으로 종교생활을 할 수 있다.

로마인이 믿는 종교는 무엇이든 존중을 받는다.”는 포용정책을 쓰며

이전의 황제들과는 달리 기독교를 핍박하지 않고 공인했다.

하지만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해주었을 뿐 공식 종교로 삼은 건 아니었다.



역사가들은 그의 이런 행보에 대해 그가 이방종교의 최고위직 칭호를 여전히 지니고 있었고

 죽을 때까지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은 것을 미루어 볼 때 정치적 입지를 굳히려는 의도였다고 해석하고 있다.

당시 로마의 대다수 국민들이 미트라(태양신) 교도였기 때문에 그들을 달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로마 교회였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미트라 교도들을 전도하기 위해 그들의 제도를 많이 끌어들였다.

중에 하나가 그들이 태양신에게 예배하던 ‘일요일’을 예배일로 정한 것이다.

황제가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퍽이나 합리적이라고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계명일 뿐이었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은

산중으로, 사막으로 피해 믿음을 지켜나갔다.


일요일 휴업령이 반포된 지 4년 후인 325년,

가톨릭은 니케아공의회를 통해 예배일을 하나님의교회 안식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공식적으로 바꿨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거룩한 성일로 정하신 일곱째 날 하나님의교회 안식일은 이렇게 사라졌고,

오랫동안 어둠 속에 감춰져 있었다.

하나님의 구속의 때가 되어 진리의 빛이 드러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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