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

안식일에는 종이나 가나한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안식일, 종들이 기다린 일곱째 날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의 천지 창조 사업을 마치고 안식하신  날입니다.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구약에는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타지에서

찾아온 손님, 종, 심지어 집에서 기르는 가축까지 일을 중지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가장 안식일을 기다렸을까요?

 

6일  동안 가장 고달프게  일한 사람, 바로 종입니다.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종들에게 7일마다 돌아오는 안식일은 숨을

돌릴 수 있는, 진정한 안식의 날이었습니다.

 

안식일이라는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베푸시는

구원을 예언적으로  보여줍니다.  구약시대에 안식일을 오기만을  기다렸던 가난한

백성들은,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진리를 통해 영혼의  자유를 얻고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갈 신약시대 성도들을 표상합니다.

 

히2:14~15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게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히 11: 14 우리가 여기(이 땅)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우리의 영혼은 죄를 짓고 사망의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서는 나그네이기에

가난한 심령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성도

들을 죄에서 해방시켜 영적인 자유를 주시고, 천국의 기업을 되찾아 주셨습니다.

 

요8:32~36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눅 4: 16~21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

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으니라 하시니

 

우리가 지키는 일곱째 날 안식일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알려주신 진리입니다.

우리는 새 언약 진리를 통해 영원한 자유를 얻고, 천국에서 이뤄질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히4:4~9).  하나님의 규례와 말씀에 순종해서 모두 천국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