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새 언약의 안식일

by 별빛 posted Oct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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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안식일에는  백성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안식일마다 속죄 제물의

희생이 거듭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요1장 29절) 으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단번에 드려지신 후에는  더 이상의 속죄 제물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식일에  모든  성도들이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히 9장 11~15절, 요4장 23절).

이러한  이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 안식일 '하면 무조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곤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구약의 모든 율법

이 폐지되었으니, 안식일도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마5장 17절).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일곱째 날 안식일은  구약의 안식일이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으로  완전케 된 새 언약의 안식일입니다.  죄인을 위해

피 흘리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온전히 덧입고, 죄 사함과 거룩한  안식의

축복을 충만히  허락받는  복된 날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새 언약

의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눅 4장 16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이러한  예수님의 본을  따라 초대교회의  성도들도 안식일을  온전히

지켰습니다(눅 23장 56절, 행 17장 2절, 18장 4절).  하나님의 뜻을 좇아

우리 또한 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함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안식일은  우리 영혼의 삶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 규례의 참 형상은  아직까지 다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  3장 8절)는

말씀과 같이 6일 창조의 역사는  6천 년간 이루시는 영적 창조, 즉

구원의 역사를  예표합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것은

7천 년째 당하는 안식 천년의 예언으로서, 구원받은 자녀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원히 왕 노릇 하며 온전히 이루게 될 것입니다(계 20장 4~6절, 22장 5절).

 

히 4장 3~9절  ....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편안히 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바람은 쉽게 이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이 땅에서

는 아무리 편히 쉰다고 해도 실상  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안식은 다릅니다.

사망도 눈물도 애통함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되는 그야말로 '완전한 안식'이기 때문입니다(계 21장 4절).

이처럼  귀한 축복이 약속된 것이 바로 일곱째 날 안식일의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 규례에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이 모든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이 안식일을  세상 끝 날까지 지키라고

당부하셨습니다(마 24장 20절).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모두 이루어

지고 안식일의 참된 형상이 아름다운  빛을  발할 때, 이미 그 보배의 가치를

깨달아 굳이 잡고 있었던 인생들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주  일곱째 날마다  이

보배를  우리에게  값없이 나누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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