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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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타고 있어요


패스티브.jpg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뒷유리창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승용차들을 심심찮게 발견하곤 한다. 이전에는 스티커의 내용이 초보운전을 유머 있게 표현하는 문구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아기가 있는 집을 위주로 ‘아기가 타고 있어요’, ‘Baby on board’라는 내용의 스티커가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 ‘Baby on board’라는 표지판은 캐나다의 아기용품 회사에서 독일의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표지판을 유리창에 달고 다니는 데서 착안해 상품화됐다. 표지판의 메시지는 ‘서행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우리 함께 안전운전 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아기가 탑승한 차량과 뒤따르는 차량이 함께 안전운전을 하자는 공익광고 형태로도 배포되어 안전운전 유도에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루머라고는 하지만 마음에 적잖은 파란을 일으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캐나다에서 아기를 태운 한 부부가 몰던 차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식을 잃은 부부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고, 사고 차량은 그대로 폐차장으로 옮겨졌다. 다음 날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폐차장에 가보니 사고차량 뒷좌석 아래에서 아기가 발견되었다. 밤새 사고차량 안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이다. 이 사건 이후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 스티커를 보거든, 차량 안에 아기가 있는지 한 번 더 유심히 살펴서 구조를 해달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여하튼 이 스티커는 안전과 생명 사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문제는, 여러 형태로 변형된 시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자의 운전태도가 이런 중요한 의미를 변질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 ‘시크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 ‘큰형님이 타고 있어요’ 등 시각적인 꾸미기 효과를 더하여 여러 형태로 디자인된 스티커는 유행 따라 단순히 차를 꾸미는 액세서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더 큰 문제는, 안전운전을 의미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상태로 오히려 난폭운전과 과속운전과 같은 불법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어 운전 중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성경적으로 들여다보면 더욱 큰 한숨을 짓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배일만 살펴봐도 그렇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신 의미를 생각해보자. 안식일은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고 그날을 지키는 자에게 축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안식일.jpg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2:2~3)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출애굽기 20:8~10)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끝까지 안전하게 천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할 것이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태복음 15:8~9)


하지만 많은 교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를 붙인 채 달려가고 있으면서 엉뚱하게도 일요일이라는 불법운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안식일의 의미를 변질시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라서’, ‘성령을 받은 오순절이 일요일이라서’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일요일에 너무도 태연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예배하고 있다. 마치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유리창에 붙이고 불법운전을 하며 그 의미를 퇴색시키는 운전자들처럼 말이다.


믿음은 액세서리가 아닐뿐더러 꾸며서도 안 된다. 유행은 더더욱 아니다. 진정으로 구원을 바라고 천국에 가기 원한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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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https://www.pasteve.com/?c=BibleColumn/BibleCovenant&sort=d_regis&orderby=desc&uid=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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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날 2015.02.13 07:49
    정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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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사람 2015.02.13 16:30
    스티커가 그런 이유로 생긴 것이군요.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었는데...

    우리의 믿음생활도 방심은 아닌 지 돌이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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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꽃신 2015.02.16 20:39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안식일의 의미를 잘 이해한다면 일곱째날 안식일인 토요일을 지킬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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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울빵 2015.03.17 00:00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지켜라 명하신 안식일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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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2016.02.19 14:30
    입으로만 그리고 보여주기식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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