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교회 VS 일요일예배, 크리스마스를 통하여 태양신을 섬기는 교회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새언약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혹자는 안식일은 신약시대에는  폐지되어 지킬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그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도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시며 본을 보여 주셨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도들도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식일은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함을 알려주셨습니다(마 24:20).

오늘날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성경의 없는 일요일을 지키고 있을까요?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일요일을 지켜도 괜찮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일요일을 지키는 교회들은 겉모습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성경을 통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에 거하실 성막 곧 성소를 짓도록 명하셨습니다.

성소는 성소와 지성소로 이루어져 있었고 안쪽에 위치한 지성소 안에 언약궤가 있었습니다(히 9:1~4).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성소 안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언약궤 덮개인 속죄소 위 두 그룹 사이에서 모세를 만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 25:8, 21~22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이처럼 성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만날 회' 자를 써서 회막(會幕, Tent of Meeting) 이라고도 불렸습니다(출 40:2).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에는 늘 장막을 이동하였으므로 성막도 분해하여 옮겨서 다시 세웠습니다.

당시 성소는 오늘날의 텐트와 유사하게 쉽게 이동하여 세울 수 있는 이동식 성전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막을 세울 때에는 아무 방향으로나 세우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 방향을 맞춰서 세우도록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성소가 있는 쪽 곧 성막 뒷면이 서편이 되고 성막의 출입구가 있는 성막 앞면이 동편이 되도록 성막을 세우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출 26: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민 3:38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찌니라

이처럼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항상 이러한 방향으로 세웠고, 이후 솔로몬 시대에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였을 때에도 같은 방향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 유다 백성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태양을 경배하는 어리석음을 범할 때에,

에스겔 선지자에게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등지고 동쪽의 태양을 경배하는 모습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겔 8:3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겔 8:15~1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 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성전 안뜰에서 볼 때에, 성소와 지성소로 이루어진 성전 건물은 서쪽에 있고 태양이 있는 동쪽은 성전 건물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전 안뜰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동방 태양을 경배하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을 등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방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이러한 계시는 단지 에스겔 시대의 상황만을 묘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당시의 형편을 통해,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안식일, 유월절을 버리고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과 태양신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을 지키고 있는 이 시대의 잘못된 신앙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신 것입니다(겔 11:12, 눅 18:8).

따라서 오늘날 세상의 수많은 교회가 자신들은 일요일과 크리스마스에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라고 아무리 많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할지라도,

그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고 태양신교의 규례를 지키는 모습은 틀림없이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등지고 동방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는 행위입니다.

참고: 하나님의교회 성경 상식 '성전과 동방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