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과 같이 우상숭배를 배격하는 하나님의교회

 

 

 

 

해마다 세상 명절이 다가오거나 제사 때가 되면 우리 하나님교회 성도들은  어려움과 갈등에 봉착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유교문화에서 부모에 대한 효의 개념을 죽은 조상에게까지 확대시켜서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불효자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은 엄연히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숭배입니다.

 

 

시 106/28~29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고전 10/18~22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전통과 관습이니까 해야한다고 하는 것이 사단이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전통과 관습이라는 미명아래 제사문화에 참여하게 되면 사단에게 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에 참여하는 것이 결국 하늘에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우리가 또다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사단에 편에 서게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죽을 각오를 하면서까지도 우상숭배를 거부했던 구약 성서 인물 다니엘의 역사를 통해서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역경에 봉착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우상숭배를 배격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되어야하겠습니다.

 

 

 

 

소년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신세이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잃지 않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단 9/1~2    ...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을 예레미야를 참 선지자로 깨닫고 그 예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였습니다. 이렇게 신뢰한 이유는 예레미야가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냐(거짓선지자)는 힘을 모아 바벨론 속박에서 벗어나자 하였으니 하냐냐의 말이 듣기에는 더 좋았으나 예레미야는 율법을 근거로 증거했기에 신뢰했던 것이다.

 

 

단 9/3~1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총을 간구치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원망치 않고 재앙이 임한 것은 율법을 범했기 때문임을 인정하고 모세율법(신28장)에 기록된대로 재앙이 임함도 인정하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늘에서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에 이 땅에서 모든 시련과 고난을 당하는 것이므로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없고 오히려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한다.

 

 

단 1/1~8    ...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함이었더라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과 세 친구가 왕의 진미를 거부하고 채식을 하게 된 것은 왕의 진미에는 부정한 음식도 있고, 우상의 제물도 있어기 때문이었다.

 

 

단 1/9~16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 환관장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진미를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보이는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다니엘이 채식만 해서 얼국이 윤택해지고 아름다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얼굴이 윤택하게 보이게끔 해주신 것입니다. 왜냐면 다니엘이 우상의 제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한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늘에서 범죄하여 이 땅에서 포로된 입장입니다. 다니엘이 왕의 배려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더 이상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을 가졌던 것 처럼, 우리도 다니엘과 같은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뜻을 굳게 정하여 하나님만을 섬긴 다니엘의 믿음의 자세를 배워 우리 하나님의교회 성도들도 결단코 제사에 참여하여 우상숭배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굳게 정하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