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십자가 사용에 대한 성경적 견해

by 별빛 posted Sep 0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캡처 3.PNG

 



십자가를 종교적 숭배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천주교회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는 개신교에서는, 초대교회에서부터 십자가를 사용해 왔던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성서 어느 곳에든지 십자가 모양을 교회에 세웠다거나,
십자가 문형을 장식물로 삼았던 기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역사의 기록을 보면 최초로
예배당 안이나 기도실 등에 십자가가 세워진 것은 A.D 431년의 일이고,A.D.586년에 가서야
예배당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워 두었던 것으로 보아 그리스도교가 이교도들의 종교적 의식을
흡수하고 난 이후에 생겨난 신앙의 풍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 십자가가 교회에서 공공연하게 사용될 것이 율법서에 이미
예언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영도하에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돔 땅을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회하여
더 먼 사막길로 가게 되자 불평과 원망으로 모세를 대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 임하여 사막의 불뱀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는 재앙이 임했는데, 이때
뱀에 물린 자들을 살리기 위해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았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민 21:8-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그러나 놋뱀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다만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 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게 된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만든 놋뱀이 구원해
주었다는 그릇된 신앙에 빠져 히스기야왕시대까지 놋뱀을 향하여 분향해 오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왕하 18: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모세 당시에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봄으로
살아났던 역사는, 마귀의 꼬임에 빠져 죽어가던 영혼들이 십자가 위에서 보혈의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희생의 피를 힘입어) 살아나게 될 것을 알려주는 모형이었습니다.

 

요 3: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놋뱀 자체에 구원의 능력이나 생명의 힘이 없었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생명을 주는 아무런 도구가 되지 못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살아난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들었던 놋뱀을 그 후 약 100년 동안이나 분향했던
가증한 행위는,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 즉 유월절 권능은 잊어버리고 처형 도구였던
십자가를 만들어 세우고 숭배하는 가증한 행위의 그림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신령한 존재이시므로 어떠한 형태의 사물을 만들어 하나님께 대한 공경의 표를
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신령한 새 언약의 법도만이 하나님을 숭배 할 수 있는 방법이요,
구원의 은혜를 표상하는 상징인 것입니다.


Articles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