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 카니발과 크리스마스 ∽ 로마 가톨릭

by 마로의 모험 posted Sep 0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교회  ∽ 카니발과 크리스마스 ∽ 로마 가톨릭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 절기를 중시합니다.지금 현재 수많은 교회에서 지키고 있는 그들 나름대로의 절기는 모두 어디에서 유래 된 것일까요?이는 모두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방신의 규례들입니다.그 중 카니발의 기원을 아십니까?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가톨릭에서 유래된 사람의 관습이 교회 내에서 지켜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카니발이 그리스도교도에 의해 계승된 줄 압니다. 부활절이 오기 40일 전부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수육을 금하는 사순절을 위해, 미리 고기를 먹고 즐기는 관습 정도로 말입니다. 이러한 내용이라면 당연히 카니발은 초대교회 때 시작됐어야 하지만 그 기원은 이보다 훨씬 오래전인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 참회를 위한 광기, 카니발

 

 


‘광기의 시간이 지난 후,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


 

카니발을 받아들인 로마 가톨릭은 환락에 취해 비틀거리는 교인들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정신과는 맞지 않는, 이 지극히 이교도적인 관행을 구태여 기독교화시키면서 말입니다. 원시시대의 계절축제를 기초로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축제와 로마의 농신제 사투르날리아의 혼합물로, 카니발은 만들어졌습니다.원시인들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 봄의 도래를 축하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그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축제의 개념이 아닌,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마술적인 의식과도 같았습니다.

 


이때 의식은 일상의 질서와 위계를 뒤집는 행위이므로 변장은 축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였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질서를 깨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향한 욕구를 표현하는 것, 카니발의 본질적인 속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리스의 축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숭배했던 술의 신이자 농신인 디오니소스의 축제가 그것입니다.인간에게 포도재배와 와인제조 기술을 알려줬다고 전해지는 디오니소스의 신화를, 사람들은 그의 죽음과 부활이 성장과 늙음, 죽음 그리고 재생하는 생의 주기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었습니다.사람들은 사흘 이상의 축제기간 동안 술에 취해 디오니소스와의 일체감을 만끽했습니다.

 

 

모든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켜주며 풍요와 쾌락, 환락과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에 대한 사랑은 그리스를 넘어 로마에까지 이어졌습니다. 로마에서 그는 술의 신 바쿠스로 불렸습니다.바쿠스 축제는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비밀스럽게 이뤄졌다. 으슥한 장소에서술에 취해 미친 듯 춤을 추고 산짐승을 찢어 먹는 것은 물론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과 난잡한 성행위도 이뤄졌습니다.

 


바쿠스 축제뿐 아니라, 로마인들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농신 사투르누스를 숭배하는 날인 사투르날리아에 열광했습니다. 원래 이 축제는 황금시대(?)를 지배한 신 사투르누스를 염원하는 동시에 음울한 겨울의 악령을 몰아내고 봄을 맞이하는 의식의 한 형식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달랐습니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고, 기독교는 로마의 수많은 신들과 축제로 인해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유일신이신 하나님만을 믿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만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톨릭은 이 이교도적인 축제를 배척하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카니발이 그 결과물입니다.

  

 


이렇게 해서 원시시대로부터 그리스, 로마로 이어진 계절축제는 ‘로마 가톨릭의 카니발’로 재탄생됐습니다. 카니발, 이 이교적인 축제로 로마 가톨릭은 수많은 로마인들을 개종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절기만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는 이러한 정신이 지금까지 모든 기독교를 지배하고 있다는 현실이 실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 구원을 준비해야 할 그리스도의 정신은 다 어디가고 이방신의 쾌락과 환락을 좇는 이교주의 사상이 교회 내에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니 말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기독교인들이 지키는 카니발과 크리스마스 축제 등이 과연 우리의 영혼에 얼마나 유익을 갖다 주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Articles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