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지키지 않습니다.
성경말씀에 크리스마스를 지키라는 내용이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크리스마스의 뜻과 유래를 알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뜻
크리스마스란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중세 카톡릭 용어로, '그리스도(Christ)'와
미사를 뜻하는 '마스(mass)'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인데 풀이하자면 '그리스도에게
미사를 올리는 축제'라는 뜻이다.
크리스마스는 원래 로마교회(로마 카톡릭)가 4세기경에 이교도의 축제일을 받아들여
기독교의 축제일로 바꾼 것으로, 16세기 이후에 카톡릭에서 분파되어 나온 개신교가
카톡릭의 전통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래서 명칭도 카톨릭의 명칭인 '크리스마스(그리
스도의 미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절이란 절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복음이 로마에 전파되어 혹독한 핍박의 시기가 지나고 국가적으로
인정을 받는 종교가 되었을 때 로마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만을
따르겠다는 절대적인 신앙이 아닌, 국가 또는 이교도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그들과 연합하려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었다.
그 과정에서 로마 다신교의 상징과 사상들을 받아들였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로마 태양신교의 태양신 탄생일이었던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일로 바꾸어 기념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태양신을 믿던 많은 이교도들이 카톨릭으로 개종하여 자신들이
예전에 해오던 의식만 일부 바꾸어서 카톨릭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성탄절(크리스마스)은 태양신 탄생일이었다.
고대 로마달력으로 12월 25일은 1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이었다.
기원전 1세기경에 페르시아로부터 로마에 들어와 '로마의 종교'로 자리잡은
종교가 있었으니 바로 미트라교이다. 미트라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한 종교로 태양신 미트라를 믿는 종교였다.
미트라는 '정복 불가능한 젊은 신'으로 알려져 군인들에게 추앙을 받았는데
폼메이우스의 동방원정 후에는 로마 제국의 수호신으로 격상되기도 하였다.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태양신 미트라의 고장인 이메사(Emesa)에서 적을
격파한 후에는 전쟁의 신이며 정복되지 않은 태양신 미트라가 자기 백성을
버리고 로마에 승리를 안겨주었다며 주후 273년 12월 25일을 '불패의 태양 탄생일'로
정하여 로마 제국의 국경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경축행사를 명하였다.
4세기에 들어 콘스탄틴 황제가 이 미트라교를 신봉하였는데 그가 가장 좋아
하는 신이 바로 불멸의 태양신으로 불리던 미트라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콘스탄틴은 기독교를 공인한 후로도 미트라교의 태양신과 기독교의 하나님을
동일한 신으로 이해하고 두 종교를 접목시키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였다.
기독교가 로마에 전파되면서 미트라교의 태양 숭배일인 일요일(Sunday)을 받아들
이고 4세기에는 미트라교의 태양 탄생일인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받아
드린 것이다.
성경에 없는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키는 것이
성경적인가? 결단코 아니다. A.D. 354년에 공식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했으므로 신약성경에 나올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경에 없는 크리스마스를 하나님의교회는 지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태양신 숭배 사상에서 크리스마스가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지켜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