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조회 수 91778 추천 수 1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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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니의 기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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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모든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사랑했던 나조차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 철수의 대사다.


영화 속 여주인공인 수진은 건망증 때문에 남편의 도시락을 밥만 두 개 싸주거나,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맬 때도 있다.

철수는 그런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게 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남편 철수에게 그 사실을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기억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가히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다. 물론, 나쁜 기억은 하루빨리 잊어버리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소중했던 추억,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내 기억조차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기억을 잊어버리는 현상을 '기억상실증'이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서서히 기억을 잊어버리는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이 동반되다가 결국에는 일상생활 기능을 모두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취급받는다. 발병 연령은 65세 이상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며, 때로는 40~50대,

심지어 20~30대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지난 9월 15일 부산에서 일어난 일이다. 파출소에 “할머니 한 분이 보따리 두 개를 든 채 한 시간째 동네를 서성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할머니는 자신의 신상에 관한 것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그저 보따리를 껴안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당시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할머니 차림새로 미뤄 인근 동네 주민일 것으로 판단해 할머니를 아는 주민을 찾아나섰다.

결국 신고 접수 6시간 만에 이웃 주민을 만나 할머니의 딸이 출산했음을 알게 되었고, 딸이 입원한 한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할머니는 딸을 보자 반가워하며 자신이 가져온 보따리를 풀었다. “어서 무라(먹으라)”는 말과 함께 펼친 보따리에는

출산한 딸에게 먹일 미역국과 밥, 반찬 등이 들어 있었다. 온전치 못한 정신임에도 할머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 이것이 자식을 향한 모정이 아닐까.


지구라는 공간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주 중요한 기억을 잊은 채 살고 있다. 자신들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존재의 근본도, 의미도 알지 못한 채,

아름다웠던 천상에서의 기억을 모두 잊은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기억상실증에 걸린 인류를 기억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

바로 어머니 하나님이시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5)




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https://www.pasteve.com/




6천년이 넘는 긴세월동안 단한순간도 쉼없이 하늘자녀들을 기억해주시며 사랑하신 우리 하늘어머니..

하늘어머니의 크신 사랑을 전세계 인류에게 알리기 위하여 하나님의교회는 오늘도 전합니다.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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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의자녀 2017.02.02 23:12
    자식을 잊는 어머니는 없죠!!
    어머니의 사랑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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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이 2017.02.06 14:23
    자녀는 어머니를 잊어도 어머니는 자녀를 결코 잊지 못하신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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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이대디 2017.02.02 23:13
    우리는 기억지 못 할 지라도 어머니 당신은 그런 우리 탓하지 않으시고 자녀들 향하신 그 위대하신 사랑과 희생
    진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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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이 2017.02.06 14:24
    하늘어머니 크신 사랑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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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 2017.02.03 00:57
    자식은 어머니의 사랑을 잊을지라도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은 결단코 잊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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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이 2017.02.06 14:25
    하늘어머니의 지고지순하신 그 사랑에 감사드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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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별 2017.02.03 17:25
    영적 기억상실증에 걸린 우리들을 일깨워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늘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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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이 2017.02.06 14:25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기에 하늘자녀들이 존재하는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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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님아꽃님아 2017.09.09 23:43
    정말이지 어머니의 사랑은 댓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더 가슴이 아픕니다.
    그 사랑의 근원이신 하늘어머니의 사랑은 더욱더 그러합니다.
    자녀들은 다 잊었을지라도 하늘어머니만큼은 다 기억하시고 끝까지 찾아주시니 그저 감사에 감사를 드릴 따름입니다.
    이제는 어머니의 그 길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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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금소리 2017.09.27 21:57
    우리의 영혼 세계를 기억지 못하고, 이땅이 전부인양 살아가는 하늘자녀들이
    너무도 불쌍하시어, 하늘에서 이땅까지 사람되어 임하신 하늘어머니이십니다~
    하늘어머니의 애타하신 음성에 영혼세계를 기억해냅니다~
    하늘어머니와 함께 나온바 우리의 영혼의 고향 꼭 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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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카카오 2017.10.30 23:57
    어머니는 자신의 태에서 난 자녀들을 하나도 잊지 않고 손바닥에 새기시고 기억하시며 기도하시고 사랑하시고 관심 가져 주십니다.
    우리 영혼에도 그런 어머니 하나님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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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콜 2017.11.10 12:14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해 주시는 고귀하신 사랑을 이제는 온 세상 만방에 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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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펙트 2017.11.18 22:24
    자녀는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기억조차 못한다고 해도 어머니는 자녀를 꼭 찾도록 기억합니다... 그 모정은 바로 하늘어머니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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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가득 2021.08.12 19:48
    자식을 잊는 어머니는 없을 것입니다. 자식은 어머니의 모든것 이니까요 그렇기에 이땅에 우리들을 위해 오신 어머니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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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터 2021.10.02 23:47
    우리를 늘 잊지 않으시는 하늘 어머니 숭고하신 희생과 사랑에 진정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