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어머니가 되는 길

by 별빛 posted Sep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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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찾아 천상의 영화를 버리고 이 땅까지 오신 하늘 어머니....

반기는 이 없고 고통과 고난의 삶이지만 육체의 옷을 자녀위해 입으신 어머니...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자녀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

 

아래의 글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정치가이며 문인이었던  우암 송시열이

쓴  ' 戒女書(계녀서) '의 일부입니다.   계녀서는 맏딸이 시집을 가게 되자  우암이

한 집안의 어머니가 될 딸에게 명심해야  할  스무 가지의 덕목들을 기록하여 준 글입니다.

 

부모를 섬기는 도리

 

아버지가 낳으시고  어머니가 기르시니 부모가 없으면  이 몸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며 포대기에 싸인  젖먹이 때부터 성장하도록  부지런히 애쓰신

은혜를  생각하면 하늘이 끝이 없거늘 어찌 이를 잊으리오.  옛사람이 말씀하시길

사람은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의 은혜를 안다고 하였으니  머지않아 너도 부모가

되어 이를 알게 될 것이다.

 

 

자식을 가르치는 도리

 

딸자식은  어머니가 가르치고, 아들자식은  아버지가 가르친다 하거니와

아들자식도 글을 배우기 전까지는  어머니한테 있으니 어릴 때부터 속이지 말고

너무 때리지 말고 글 배울 때도 순서 없이 권하지 말고 하루 세 번씩 권하여 책을

읽히고 잡된 장난을 못하게 하고.....  딸자식도 가르치는  도리는 같으니 모두 다부지게

하여 가르치고 행여나 병이 날까 하여 놀게 하고 편하게 하는 것은 자식을 속이는 것이니

부디 잘 가르쳐라.

 

 

일을 부지런히 하는 도리

 

어머기 부지런해야 그 집을  잘 보존하고  게으르면  배고픔과 추위에 떨게 되어

혼사를 못하면 남도 천하게  여기게 되고  내 몸이 궁하여 마음이 부끄러울 것이다.

부디 부지런하기를  위주로 하여라.

 

 

한 여인이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여러 책임을  지게 되는 일입니다.

부모를 섬기고, 자식을  가르치고, 집안일을 부지런히 하는 것 외에도  어머니가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습니다.

우암이 딸에게 계녀서를  적어 준 이유도  어머니가 되는 길의 어려움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많은 책임을 지고도 그 길을  기쁘게  걸어가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책임의 무게보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하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이겠지요.

 

사 62: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육적이치를  통해 영적 이치를 생각해 봅니다.

하늘 어머니의 자녀들 위한 삶을....

 

 

                                                                  출처: 하나님의교회 소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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