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깨끗케 해주시는 어머니하나님♡
저희 시온의 성전 바닥은 매우 새하얗습니다.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만 떨어져도 눈에 확 뜨이지요.
그렇기에, 성전바닥 청소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매번 예배 전에 성전바닥을 청소하지만 예배가 끝나면 식구들이
다녀간 자리 곳곳에 먼지가 앉아있습니다.
하얀바닥에 흩어진 먼지들을 청소하며 항상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꼭 저의 죄의 먼지들 같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이런 저런 죄의 때를 묻히고 시온에 돌아오면
삼일예배,안식일 예배마다 깨끗이 씻어주시는 것은 오로지
하늘아버지,어머니의 몫입니다.
매번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깨끗케 해주시지만 또다시 죄의 때를
묻히고 돌아오는 것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매번 청소를 하며 다짐합니다.
이번에 깨끗이 씻어주셨으니 다음에 올때는 죄의 흔적을
묻히지 않고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리자고요,
매번 죄의 때를 묻히고 돌아오는 자녀이지만 미웁다 하지않으시고
언제나 깨끗이 정결함 입혀주시는 하늘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깨끗케 해주시는 어머니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