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예배는 사람의 계명이다 ~~~ 일요일 예배의 유래

by 소금 posted Jul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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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에서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런데 왜 ???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는 일요일에  예배하고 있을까???    


     이는  2세기경 로마교회(천주교)가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을 예배일로

    

    받아들였으며  A.D 321년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일요일에 쉬게 하는 일요일 휴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이던 일요일이 기독교의 예배일로 바뀌게 된 과정을 살펴보자.


   


     핍박받던 기독교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부흥하던 기독교는 유대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서 마케도니아와  로마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갔다.

     이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로마 종교와의  마찰이었다.

     로마는 국교가 다신교라 대체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였지만 몇몇 황제는 자신을 신으로 숭배 할 것을 명하여 유일신앙인 유대교나

     기독교와 마찰을 빛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여러 신을 섬기던 그들의 관점에서 오직 예수님만을 신으로 섬기는 고집스럽고 편협한 종교라는 시각이 기독교에 핍박을 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기독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핍박하였는데 예를 들면 성찬식을  오해하여 사람의 살과 피를 먹는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었다.


   기독교가 로마에 전파 되었을 무렵에는 미트라교가 로마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였다. 

   미트라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종교로 기원전 1세기경에 로마에 들어왔다.

   태양신 미트라는  ' 정복 불가능한 신'  
   또는 ' 불멸의 젊은 신" 으로 묘사되어 주로 군인 층에서 열렬히 신봉되었는데 이후 귀족과

    황실에 받아들여져 제국과 황제의 수호신으로 격상되었다.


그런데 이 로마 미트라교(태양신교)의 태양 숭배일이 바로 일요일이었다.


박해를 피해 일요일 예배를 수용한 로마교회


로마 황실은 유대교를 매우 싫어하였다.   제국의 여러 식민지 중에서 가장 통치하기 

어려운 종족이 유대인이었는데 많은 신들을 믿는 로마인들의 관점에서는 유일신을 

믿는 유대인들이 이해되지 않았고  또 신앙을 이유로 로마의 명령을 잘 따르지 않았으므로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기독교 또한 유일신 신앙이었고  유대인들의 안식일과 기독교인들의 안식일은 동일한 일곱째날이었기 때문에

로마인들의 관점에서 기독교는 유대교의 한 분파로 보여 박해가 따르게 되었다.

그러자 박해를 피하기 위해 로마교회의 신자들은 기독교가 유대교와 다르다는 것을 로마인들에게 

인식시키려 하였고 2세기부터 제 7일 안식일 대신

로마인들의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을 성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2세기경에 로마 미트라교의 태양 숭배일이 로마교회의 예배일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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